배우 최다니엘이 드라마 종영 후 제주도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
최다니엘은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의 한 카페에서 아주경제와 KBS2 ‘저글러스’ 종영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최다니엘은 드라마 종영 후 계획에 대해 “최근 한상진 형이 자꾸 게임을 하라고 해서 6시간을 했던적이 있다”며 “게임이 재밌긴 한데 빠질 정도는 아니더라. 저희집 컴퓨터는 사양이 높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제주도를 한 번도 가보지 못했다. 그래서 이번 기회에 가려고 한다”며 “배우 김기남 형이랑 둘이 다녀올 예정이다. 그 형과 베스트프렌드다. 그런데 그 형은 정신차려야 한다”며 의미심장한 말로 특별한 친분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최다니엘은 극중 훤칠한 키와 복싱으로 다져진 탄탄한 몸이 완성시킨 완벽한 수트 핏. 무표정하면 지적이고, 찡그리면 섹시한 포커페이스. 말수도 없고, 남에게 관심도 없으며, 친절과 배려 따위도 없는데 묘하게 여성들의 호감을 얻는 우월한 냉미남 남치원 역으로 사랑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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