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은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 앱인 ‘스마트엠’을 통해 계좌비밀번호 입력만으로 쉽게 송금할 수 있는 간편송금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일반적으로 송금, 대체 및 이체 시 본인인증절차인 전자서명이나 보안매체 입력이 필요하다. 하지만 한화증권이 선보이는 간편송금서비스는 본인인증절차를 간소화해 고객편의성을 높였다.
한화증권 간편송금서비스는 1회(1일 누적) 1000만원까지는 계좌 비밀번호 입력만으로도 송금이 가능하다. 또 시세조회 로그인 상태에서도 1일 1회 200만원까지 송금할 수 있다.
간편송금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스마트엠 앱에서 신청하면 된다.
최덕호 한화투자증권 온라인사업부장은 “비대면 채널이 중요해지면서 모바일 이용고객에게 차별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차원에서 이번 서비스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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