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지난 29일 처인구 이동읍사무소에서 소통행정을 위한 31개 읍·면·동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를 시작했다.
이날 정찬민 시장은 전년도 건의사항 이행여부를 보고하고, 올해 시정운영방향을 설명한 뒤 지역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참석한 시민들은 도로 개설이나 확·포장을 비롯해 과속방지턱 개선, 도시가스 보급, 공원조성, 교육투자 확대 등을 건의했다.
이동읍에선 △주진입로인 송전2교 확장 △덕성리·서리 도로 확·포장 △천5리의 폐지된 도시계획도로 재결정 △지방도 318호선 과속방지턱 정비 등 도로개선에 대한 건의가 다수 나왔다. 또 용인테크노밸리나 덕성2 산단 등 산업단지 조성에 대한 문의와 이동저수지 둘레길 등 공원조성에 대한 건의가 이어졌다.
정 시장이 소통을 통한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시작한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는 설 연휴를 제외하고 내달 19일까지 13일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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