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매주 화요일 기체조 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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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김중근 기자
입력 2018-01-30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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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의약 건강증진사업 일환, 4월 3일까지

여주시는 매주 화요일에 기체조 교실을 운영한다.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기체조 교실 참가 대상은 주민주도형 건강마을 만들기 사업을 실시하고 있는 점동면 삼합1리 주민들이다. 마을회관에서 4월 3일까지 진행되며, 시간은 오후 2~3시다.
 

여주시 보건소가 운영하는 기체조 교실 모습. [사진=여주시 제공]


총 12회로 운영되는 기체조 교실은 전문강사의 지도아래 현재 20여 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단전호흡 및 기체조 등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을 집에서 생활화할 수 있도록 교육이 이뤄지고 있다.

기체조는 한의약적 양생법을 생활화해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함으로써 삶의 질을 높이고, 특유의 운동법을 통해 만성퇴행성관절염 등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주시 보건소에서는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기체조교실 뿐만 아니라 보건소 및 보건지소 8개소에서 한방진료실을 운영하고 있다. 통합건강증진사업과 연계한 한의약적 양생법 교육 등 건강취약계층에게 효과적인 한방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함진경 여주시 보건소장은 “시민들이 기체조 교실을 통해 고혈압과 당뇨 등 만성 질환을 효율적으로 관리함으로써 각종 질병을 예방하고 정신적 건강을 도모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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