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겨울방학을 맞아 ‘청소년을 위한 진로 독서 특강’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특강은 독서 코칭과 독서법뿐만 아니라 청소년의 자아 정체감 확립과 진로 상담 등 정서적인 부분까지 충족시킬 수 있는 독서치료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독서치료는 단순히 책에 한정되지 않고 다양한 미디어 치료와도 연관돼 치유효과가 큰 것이 특징이다.
세종도서관은 2016년에는 성인 독서치료 ‘나를 찾아 떠나는 심리여행’을 기획했으며, 2017년에는 ‘어쩌다 어른’과 ‘독서치료사 2급 자격증 과정’을 운영했다. 지금까지 총 27회 독서치료 프로그램에 649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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