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홈쇼핑(대표 허태수)은 저소득가정 학생들의 교복 마련을 위해 1억원을 후원, 사회복지법인 기아대책과 함께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GS샵과 기아대책이 함께하는 교복지원 캠페인은 모금된 기금과 GS홈쇼핑의 후원금을 통해 교복을 지원하게 된다.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진행돼 보다 많은 사람들이 쉽게 동참할 수 있다.
캠페인을 통해 2018년도 중·고등학교 진학자 중 복지기관을 통해 추천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저소득가정 학생에게 20만원의 교복지원금이 지원된다. 새달 11일까지 이메일·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선정 대상자는 마감 이틀 뒤인 13일 기아대책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앞서 GS홈쇼핑은 저소득층 아동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왔다. 2008년부터 시작해 10년 동안 8000여명의 학생들에게 교복을 마련해줬다. 또 경제적 문제로 문화와 교육 혜택이 부족한 아동들에게 특기적성 교육과 문화체험 기회를 주는 정서 지원사업인 ‘무지개상자 프로젝트’를 2005년부터 진행중이다.
조성구 GS홈쇼핑 대외미디어본부 전무는 “어려운 환경 속 아동들에게 따뜻한 심성을 키우고 자신을 사랑하며 자라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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