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화학이 여수국가산단 입주 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신입사원 채용을 위한 시민 가점제를 적용한다.
남해화학은 최근 발표한 생산직 신입사원 채용공고에서 "채용일 공고 기준 여수시에 6개월 이상 주소를 둔 시민에게 서류전형 시 5점 이내의 가산점을 부여한다"고 밝혔다.
앞서 주철현 여수시장과 이광록 남해화학 사장은 지난해 10월 '남해화학 인력채용 시 여수시민 가점제 적용 협약'을 맺었다.
GS칼텍스도 지난해 9월 여수시민 가점제를 적용 협약을 했다. 여수시는 여수산단에 입주한 20여 개 주요 기업들을 대상으로 이같은 가점제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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