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시 단원구(구청장 김창모)가 설 연휴기간 이용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단원구 소재 백화점과 대형마트, 재래시장 등 7개소를 대상으로 업소 계량기 특별점검을 벌인다.
이번 점검은 △저울 위·변조 여부 △사용오차 초과 여부 △영점조정 상태 △검정필증 부착 여부 △법정 단위 사용 여부 등을 점검한다.
특히, 가격과 직결되는 저울류의 사용오차 초과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하여 시민들이 업소에서 사용하는 계량기를 믿고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단원구 관계자는 “저울의 정기검사 유효기간 경과, 수평 불량 등 단순위반에 대해서는 잘못된 부분을 바로잡도록 지도하고, 계량 값을 속일 목적으로 저울을 위·변조하는 등의 중대한 위반 사항은 관련법에 따라 강력하게 행정처분할 계획”이라며 “명절을 준비하는 구민들이 잘못된 계량으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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