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에 따르면 울주군 지역 내 301개의 저수지 저수율은 약 50%로 현재 ‘주의’ 단계이다.
이에 따라 봄철 영농대비 피해 예방과 봄철 영농대비 용수확보 대책으로 6개지구(언양 다개지구 외 5개소)에 약 16억 원을 긴급 투입해 관정개발 3개소, 양수장 8개소, 송수관로 12.5km 등을 3월말까지 사업을 완료하고 4월부터 가동 할 계획이다.
앞서 군은 작년에 가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가뭄대책 사업비 약 22억 원을 긴급 투입해 양수장 설치 3개소, 관정개발 33개소, 저수지 준설 7개소, 관정수리 120개소 등 가뭄대책 추진에 적극 노력했다.
군 관계자는 "향후 가뭄이 지속할 경우를 대비해 올해 가뭄 관련 예산으로 편성된 양수장 7개소, 관정개발 29개소, 저수지 준설 19개소 등 약 34억원을 조기에 투입해 4월까지 사업을 완료하고 가뭄 대책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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