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금은 중·고등학교 신입생 자녀를 둔 다문화가정 10곳에 전해져 교복 구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수원시 여성지도자대학’ 수료생들로 이뤄진 수원시여성리더회는 여성 권익·복지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 기여를 목표로 2004년 만들어진 모임이다.
해마다 한부모·다문화가정 지원, 수원사랑장학재단 후원, 헌혈 캠페인 및 헌혈증서 지원, 광교산 정화운동 등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민숙 수원시여성리더회장은 “새로운 학교생활을 시작하는 학생들에게 작으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부·봉사활동으로 우리 사회에 나눔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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