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한국은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반도체재료장비 전시회 ‘세미콘 코리아 2018’에 참가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올림푸스한국은 미세한 부품이나 첨단 소재 등의 표면을 3차원 이미지로 관찰 및 측정할 수 있는 3D 측정 레이저 현미경 'OLS5000'을 공개한다.
또 관찰 성능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반도체∙평판디스플레이(FPD) 검사용 산업현미경 'MX63L', 형광 관찰이 가능한 디지털 현미경 'DSX510-MR' 등도 전시한다.
올림푸스의 산업용 내시경 'IPLEX' 시리즈도 선보인다. IPLEX 시리즈는 산업 설비·배관·항공기 엔진·차량 부품 등 육안으로 직접 보기 힘든 곳의 부식이나 미세 균열 등을 발견하는데 쓰이는 비파괴 검사 장비다. 뛰어난 화질과 조작성을 겸비해 높은 장소나 불안정한 위치에서 작업을 진행할 때도 효율적인 검사를 지원한다.
이밖에도 관람객들이 직접 샘플들을 관찰해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전종철 사이언스솔루션사업본부 본부장은 “높은 신뢰도와 활용성을 갖춘 올림푸의 산업용 현미경과 내시경 제품은 다양한 연구 및 산업 현장에서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해 왔다”며 “세미콘 코리아를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자랑하는 올림푸스의 혁신적인 제품들을 직접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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