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TV] '라디오 로맨스' 윤두준, 라디오 출연 거부…김소현 들쳐업고 "집까지 데려다 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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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름 기자
입력 2018-01-30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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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라디오 로맨스']


‘라디오 로맨스’ 윤두준이 김소현에게 라디오에 출연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라디오 로맨스’에서는 상대배우 대신 물에 빠진 송그림(김소현 분)을 집까지 바래다줬다.

이날 지수호(윤두준 분)는 송그림이 자신이 몸을 던져 물에 빠지는 연기 대역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집까지 바래다 주겠다. 그러면 드라마계가 라디오계에 빚진 거 갚는거다. 하지만 라디오에는 죽을 때까지 출연하지 않겠다”라고 선을 그었다.

단호한 지수호의 말에 송그림은 “지수호 씨 내가 그렇게 싫어요? 아님 내가 싫어요?”라며 라디오에 출연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되물었다.

이에 지수호는 차가운 표정으로 “내가 왜 그쪽에게 말해줘야 하죠?”라며 냉랭한 반응을 보였고, 송그림은 “4년 전에도 그렇고 내가 지수호 씨에게 뭘 그렇게 잘못했냐. 도대체 뭐가 문제냐”고 화를 내며 뻐팅겼다.

그러나 지수호는 송그림을 들쳐업고 자신의 차에 태워 송그림의 집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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