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오늘 교섭단체 대표 연설…‘사회적 연대 위원회’ 제안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대표가 30일 오후 국회 본관 계단에서 열린 지방분권 개헌 촉구 공동기자회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31일 올해 첫 임시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한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국회 본회의에서 연설을 통해 국회에 ‘사회적 연대 위원회(가칭)’를 만들자고 제안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여야는 물론 여성과 청년, 비정규직 등 다양한 경제주체들이 참여하는 위원회를 만들어 노동 문제 등 전반에 대한 높은 수준의 합의를 끌어내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또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위한 결의안 채택, 올림픽 기간 여야 정쟁 중단 등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2월 임시국회에서 여야가 민생입법을 통과시키고 개헌안을 마련하자고 촉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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