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인천시 국제관련 부서(국제․중국협력담당관실), 2018년도 주요업무보고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박흥서 기자
입력 2018-01-31 09:2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31일 국제기구가 밀집되어 있는 G-타워에서국제관련 부서(국제협력담당관실, 중국협력담당관실)의 올해 업무보고가“시민이 행복한 국제도시 인천을 만들겠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전직원이 참여하는 간담회 형식으로 진행되었다고 밝혔다.

국제협력담당관실은 2017년도 주요 추진실적으로 우리시에 유치한 15번째 국제기구인 유엔 거버넌스센터(UNPOG)의 개소와 국제기구 MICE 커리어페어 개최 및 동아시아경제교류추진기구 집행위원회 개최 등의 국제행사를 통하여 국제도시로서의 위상을 제고했으며, 몽골 등 4개 도시에 의료지원사업과 호치민시 등 3개도시와 교류협력에 대한 협약을 체결하는 등 국제교류지원과 협력을 통하여 인천의 국제교류 외연을 확장하는 효과를 거두었다.

2018년도에는 몽골 올란바타르 농업협력지원, 아시아권 개도국 의료지원 등 국제개발 협력사업을 통하여 실질적인 교류협력 기반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며 자매우호도시 및 아시아권 교류협력 강화를 위하여 기타큐슈 자매결연 30주년 기념공연, 상트페테르부르크시의 인천공원 조성지원, 동아시아경제교류추진기구 총회 개최를 준비하고 있다.

아울러 인천에 소재한 국제기구들과 공동으로 지역사회 협력프로그램을 발굴하고 국제기구 직업체험과 진출설명회 등을 실시하여 인천지역 청년의 국제기구 진출 발판마련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어서 중국협력담당관실은 업무보고를 통하여 2017년도에는 2017 환러축제 개최(1.11)를 통해 한중 매체에 관계개선 메시지를 전달하고, 중국 보아오포럼(3.24-26)에 한국 고위급인사 중 유일하게 인천시장이 참석하여 교류비즈니스의 분위기를 마련했으며, 인천-웨이하이시 간 산업 등 7개 분야의 지방경제공동위원회 개최(6.28)를 통하여 지방정부 간 중단없는 협력을 추진하고인천과 중국의 교류비즈니스 관계자 500여명이 참여하는 2017 인차이나포럼 개최를 통하여 한․중 경색국면 전환의 주도적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또한 駐中인천경제무역대표처의 수출지원(약 57억원)과 대중국 진출프로그램, 수출기업컨설팅 등의 추진을 통하여 인천기업의 對중국 진출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가시적 성과를 거두었다.

2018년도에는 對중국 교류비즈니스의 희망이 현실이 될 수 있도록 대중국 교류비즈니스에 적합한 최상의 환경조성을 위한 중국인 유학생 시정투어 및 유치 합동설명회 개최, 공무원 상보파견 확대, 인-중하오펑요 홈페이지 콘텐츠 확대를 통해 親인천 중국인을 양성하고 충칭시, 텐진시 등 중국도시와 우호교류 협력체계를 한층 강화시킨다는 계획이다.

또한 중국 소비․내수 시장 선점을 위해 駐中인천경제무역대표처의 지원 역할을 강화하여 대중국 수출기회를 확대하고 인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화권 투자유치도 적극 추진한다.

이외에도 인차이나프로젝트 활성화를 통해 대중국 사업의 다각화를 지원하고 바이오․뷰티산업을 주제로 한 2018 인차이나포럼 추진, 1성1도 인천섬 중국도시 친구맺기 사업 추진, 한․중 FTA 지방경제 협력사업도 중앙정부와 협력하여 지방경제공동위원회 개최, 비관세 장벽 협의체 구성, 기술표준화 협정 등 인천중소기업의 대중국 진출에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