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소방 설 연휴 전 불시 음주 측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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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박재천 기자
입력 2018-01-31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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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천소방서 제공]


경기 과천소방서(서장 김오년)가 31일 설 명절을 앞두고 공직자로서 품위손상과 공직기강 해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불시 음주측정을 벌였다.

이날 소방서는 출근과 동시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음주측정기를 이용해 음주 여부를 측정하고, 전날 음주자에 대한 음주운전 여부 등도 점검했다.

또 전날 늦은 시간까지 과음 시 연가사용을 권유하는 등 무리한 운전 자제도 당부했다.

특히 소방서는 현재 10년간 음주운전 무사고 관서로 불시 음주여부 측정뿐만 아니라 평소 직원들의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음주운전 금지 서약서 작성, 음주운전 근절 실천을 다짐하는 자정결의, 3-STOP 운동(내가 안하고, 너(동료)도 안하고, 우리모두 안하기)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오년 서장은 “음주운전은 공직자로서 절대 해서는 안 되는 야만적 행동”이라며 “우리 서는 10년간 음주 무사고 관서인 만큼 앞으로도 단 한명의 음주운전자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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