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한 ‘2017년 청소년전화 1388 친절도 조사’에서 17개 시·도 중 전국 1위를 차지하여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2017년 청소년전화 1388 친절도 조사’는 전국 225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대상으로 상반기, 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실시된다.
친절도 조사 평가항목은 최초수신상태(20점), 상담진행 및 응대태도(60점), 끝맺음(20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우수기관 선정은 ‘17년 상·하반기 친절도 조사 점수(100점 만점), 청소년인구대비 상담실적(0.1~1점) 및 전년대비 개선수준(0.1~1점)을 반영하여 평가했다.
이 평가에서 인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총점 95.9점으로 17개 시·도 단위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2월 중 여가부 장관상을 받게 된다.
1992년 7월에 설립된 인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상담, 긴급구조, 자활, 의료지원 등의 통합지원 서비스를 지원하며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복지증진을 위해 애쓰고 있다. 또한 2015년에는 교육청과의 협약을 통해 학교의 트라우마 사건 발생 시 트라우마 긴급 개입(학급별, 교사, 부모)을 실시하고 있다.
인천시 청소년 전화 1388은 전문 상담전화로써 도움이 필요한 모든 청소년과 학부모들이 이용 가능하며 일반전화는 국번없이 1388, 휴대폰(인터넷 전화)은 032-1388로 전화하여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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