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임직원, 더 프라미스에 물품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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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진 기자
입력 2018-01-31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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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아모레퍼시픽 제공 ]



아모레퍼시픽은 2014년부터 현재까지 127개의 부서의 임직원 나눔 활동으로 개발도상국 어린이들을 위해 7100만원에 해당하는 2838개의 물품들을 직접 만들어 국제구호협력기구 더프라미스에 기부하였다고 밝혔다.

아모레퍼시픽 임직원들이 담은 2838개의 물품들은 개발도상국 어린이들의 체온 유지와 위생을 위한 티셔츠와 원피스, 토양 기생충 감염 예방을 위한 운동화와 직업 교육을 위한 조용한 동화책 등으로 더프라미스를 통해 네팔, 동티모르, 미얀마, 인도와 말라위로 전달되었다.

봉사자가 직접 만들어 개발도상국 어린이들에게 선물할 수 있는 더프라미스 캠페인은 어린이들의 위생과 교육 증진을 위해 진행된다. 캠페인 키트 구입비에 포함된 후원금은 교육, 보건위생, 식수 사업에 사용되며 봉사자가 완성한 물품들은 더프라미스 사업지로 전달된다.

한편 더프라미스는 2009년에 설립되어 네팔, 동티모르, 미얀마, 인도와 말라위를 중심으로 해외 빈곤층 아동들이 좀 더 행복한 환경에서 살 수 있도록 교육, 보건위생, 지역 개발, 긴급구호 등을 통해 지원하고 있다. 또한 2013년부터 자원 봉사자나 기업 사회공헌을 위한 기부 상품 캠페인을 진행하여 개발도상국 어린이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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