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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31일 2017년 4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을 통해 “모바일용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패널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적용이 시장에서 대세로 자리 잡았다”며 “이에 따라 일부 업체에 집중되던 판매처 다변화되고 있어 글로벌 시장 변동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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