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6·13 지방선거 대비 총괄기획단 출범…단장에는 홍문표 사무총장·권성동 의원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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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종호 기자
입력 2018-01-31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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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자유한국당 의원[사진=연합뉴스]

 
자유한국당이 5개월 앞으로 다가온 ·613 지방선거에 대비한 조직을 출범시켰다. 

자유한국당은 31일 당 재건 및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총괄기획기구 출범 필요성을 느껴 총괄기획단을 구성하고 홍문표 사무총장과 권성동 의원을 공동 단장으로 임명했다.

권 의원은 검사 출신으로 현재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총괄기획단은 산하에 대여투쟁본부와 지방선거기획본부를 두고 지방선거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각 본부장에는 선거‧당무 경험 및 추진력을 겸비한 주요당직자가 임명됐다고 자유한국당 측은 전했다.

이번 기획단에 대해 자유한국당은 지방선거를 앞두고 원내외 현안을 총괄하는 기획단을 구성해 대여투쟁 전략 수립 및 지방선거 준비를 일원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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