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지현 검사의 법률 대리인 김재련 변호사가 뉴스룸에 출연했다.[JTBC 뉴스룸 캡처]
31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는 서지현 검사의 대학 동기이자 법률 대리인 김재련 변호사가 출연했다.
서지현 검사는 지난 29일 검찰 간부로부터 성추행을 당하고 인사 불이익을 겪었다고 폭로한 바 있다.
김재련 변호사는 "언론 인터뷰 이후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고 있다. 언론 인터뷰 요청이 굉장히 많다. 언론사에서 서 검사뿐만 아니라 가족 근무 일터로 방문하는 경우도 있다. 현실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변호사는 "조직 내의 성폭력에 대해 피해자가 문제 제기를 했을 때 전형적으로 나오는 이야기가 피해자의 성품과 업무상의 능력"이라며 "서 검사의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그런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는데 이런 것들은 사건의 본질을 흐리는 것이기 때문에 신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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