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포털 잡코리아는 지난달 31일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진행된 ‘2017 고용서비스 우수기관 수여식’에서 우수기관 인증서를 받았다고 1일 밝혔다.
고용서비스 우수기관 인증제는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이 고용지원서비스 향상에 기여하는 우수기관을 선정해 인증을 수여하는 제도로 2008년 처음 도입됐다.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면 향후 3년간 고용노동부장관 명의의 우수기관 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으며, 정부의 고용 관련 민간위탁사업 참여시 우대를 받게 된다.
올해 인증 심사에는 재인증 기관을 포함 총 42개 기관이 신청, 31곳 만이 인증을 받았다. 인증 유효기간은 3년으로, 인증기간이 끝나면 재인증을 신청할 수 있다. 잡코리아는 취업포털로는 유일하게 이번 인증기관에 선정됐다. 2008년 첫 인증을 취득한 이래, 4회 연속 인증 획득에 성공한 취업포털도 잡코리아 뿐이다.
잡코리아는 운영활동과 재무성과, 정보관리, 업무프로세스 등 각 심사영역에서 고루 우수한 평가를 얻으며 인증기관에 선정됐다. 업무 표준화 및 매뉴얼 적용, 지역고용 촉진 활동, 구인 및 구직 등 고객정보에 대한 정책과 관리가 체계적이라는 평가단의 종합평가가 나왔다.
잡코리아 윤병준 대표는 “국내 온라인 채용 플랫폼을 선도하는 대표 기업으로서 4차산업혁명을 준비하는 생애주기별 직업중계를 목표로 안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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