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서]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탈락 - 인천 홀대하나…자유한국당 인천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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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18-02-01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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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29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의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선정에 인천이 빠졌다.

이번에 선정된 부산은 인천과 ‘스마트시티 시범도시’외에도 ‘해사법원 유치’ 등 제2도시를 경쟁하는 곳이다. ‘서인부대’를 갈구하는 인천시민의 입장에서는 인천을 홀대한다는 목소리가 나올 수밖에 없다.

인천시는 2003년부터“인천유시티(U-City)”스마트도시 사업을 진행하면서 자체 플랫폼을 개발하는 등 기술축적 노하우를 가지고 2016년 6월 경상북도 도청 이전사업에 도시사업 라이선스를 제공하였고, 베트남과는 스마트시티 컨설팅 계약체결 수출 등 국내외 기술이전 실적을 갖고 있다.

또한 2천500만 인구를 배후지로 둔 수도권에 위치하고, 세계1위 인천공항과 항만을 보유하고 있어 최고의 기술력과 최상의 입지조건을 가지고 있음에도 인천이 선정되지 않은 건 오로지 문재인 정부의 편파성이라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특히 문재인 정부가 부산 챙기기에만 골몰하고 있을 때 인천 여당 의원들은 인천을 위해 무엇을 했는지 탓하지 않을 수 없다. 여당의 박남춘 의원은 모든 인천시민으로서 축하해야 할 ‘인천시 부채감축’성과에 대해서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라며 흠집 내기에 여념 없고, 대안 없는 비판만을 일삼으니 참으로 한심한 일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사에서 “공정한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특권과 반칙이 없는 세상을 만들겠습니다.”라고 하였다.

과연 그렇게 하고 있는지 제대로 짚어야 할 시점이다.

앞으로 자유한국당 인천시당과 우리 300만 인천시민은 문재인 정부가 취임사에서 한 약속을 잘 지키고 있는지 똑똑히 지켜 볼 것이다.



2018년 1월 31일

자유한국당 인천광역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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