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결과에 따르면 전체 매출액은 370억 원으로, 전년대비 6억 원이 늘었으며, 평균 영업손실도 39%가 감소했다. 특히 지원금 없이 영업이익이 발생한 기업수의 비율이 50%에 달해 전년대비 17.7%p의 상승폭을 나타냈다.
고용성과도 크게 향상됐다. 전체 유급근로자는 761명, 이중 취약계층 근로자는 475명으로 전년보다 각각 4%, 16%가 상승했고, 또 전체 사회적기업 유급근로자 월 평균임금은 154만 3000원, 장애인·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근로자의 월 평균임금은 137만 5000원으로 전년보다 각각 9%, 13%가 상승했다.
특히 취약계층근로자의 임금상승률이 일반근로자 보다 4% 높은 수치를 나타내고 있어 취약계층에 대한 양질의 일자리 제공에 한 몫을 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사회적기업은 취약계층에게 일자리 또는 사회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사회에 공헌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등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재화 및 서비스의 생산·판매 등 영업활동을 하는 기업으로 청주시에는 현재 사회적기업 60곳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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