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학교 신입생 6만7134명 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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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선 기자
입력 2018-02-01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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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청 동부교육지원청이 2일 2018학년도 중학교 신입생 배정 결과를 발표한다.

11개 교육지원청을 대표해 중학교 신입생 배정을 주관한 동부교육지원청은 올해 중학교 신입생 6만7134명을 381개 학교에 배정했다.

이번에 배정된 중학교 신입생들은 2767학급에 배정돼 학급당 평균 학생 수는 24.1명 수준이다.

올해 중학교 신입생 배정 학교 수는 지난해 보다 1개 학교가 늘었고, 전체 배정 학생 수는 7433명이 감소해 학급당 평균 학생 수는 지난해 25.8명보다 1.7명 줄었다.

이번 중학교 신입생은 학급당 학생 수 27명 기준으로 거주지 인근 학교에 배정하되 학교의 수용능력 부족 시 통학편의를 고려해 도보 또는 대중교통으로 통학 가능한 학교에 배정하고 원거리 통학이 발생할 경우 배정 인원을 탄력적으로 조정 배정했다.

중학교 입학예정자들은 2018학년도 중학교 배정통지서를 2일부터 서울 소재 초등학교 졸업예정자는 출신 초등학교에서, 검정고시 합격자 및 타시도 초등학교 졸업자 등은 관할 교육지원청에서 수령해야 한다.

배정 통지서를 받은 학생은 2일부터 6일까지 배정받은 중학교에 입학 등록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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