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우 남양주시장, '편리하고, 안전한 남양주 구현' 4가지 핵심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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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임봉재 기자
입력 2018-02-01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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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우 경기 남양주시장.[사진=남양주시 제공]


이석우 경기 남양주시장은 "시민과 약속한 '더 편리하고 안전한 남양주 구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1일 재차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시청 다산홀에서 열린 2월 월례조회에서 이같이 밝히며 이를 위한 4가지 핵심사항을 밝혔다.

이 시장은 그 첫번째로 '행복텐미닛'을 언급하며 "남양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소득에 관계없이 최소한의 경비로 내 집앞 10분 거리 내에서 체육·문화·학습·행정·복지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것이 핵심 철학"이라고 말했다.

또 이 시장은 '4차 산업혁명'과 관련, "지능형 스마트도시 조성"이라며 "시민이 이용하는 모든 시설물을 통합관리하는 시스템을 만들 것이며, 시대 변화에 따라 진화되는 과정을 통합시스템 플랫폼에 담아 관리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물과 대기는 우리가 지켜야 하는 최고의 가치이고, 먹는 물과 하천 물은 어떤 가치보다 중요하다"며 "미세먼지에 대한 발생 원인을 집중분석하여 대책을 수립하겠다. 앞으로 도시의 질 평가는 물과 대기에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시장은 '안전'과 관련, "최근 일어난 제천과 밀양 화재 의 인명피해가 큰 사고를 접하면서 무엇보다 시민 스스로가 안전에 대한 의식이 높아져야 한다"며 "대한민국이 북한 침략을 대비, '향토예비군'을 창설했듯이 시는 '향토방재단'를 만들어 시민과 함께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 시장은 "큰 재해가 1번 발생하려면 29번의 작은 재해와 300번의 사소한 징후가 보인다는 '하이니의 법칙'이 있다"며 "사소한 재해 징후도 그냥 넘어가지 않도록 자기업무에 몰두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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