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1%대 초저금리 중기대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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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애신 기자
입력 2018-02-01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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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IBK기업은행 제공]

IBK기업은행이 중소기업을 위한 1%대 초저금리 대출상품을 출시했다.

기업은행은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건비 부담이 가중된 소상공인과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온리원 동반자대출’을 1일 출시했다고 전했다.

이 상품은 별도의 가산금리 없이 대출 실행시점의 기준금리(1일 기준 KORIBOR 1년물 1.96%)만 적용하는 초저금리 대출상품이다.

총 지원규모는 1조원이며, 지역보증재단으로부터 특례보증서를 받은 소상공인과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특례보증서를 발급받은 설립 7년 이내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기업은행은 대출만기 연장 시 해당 기업의 고용감소 여부를 확인하고, 고용을 유지 또는 증가한 기업에게 최장 3년까지 기준금리로 대출을 지원한다.

중간에 대출금을 상환할 경우 중도상환해약금이 면제되며, 보증서 발급 시 보증료를 최대 0.3%포인트 감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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