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문화재단 박명숙 대표이사가 1일 ‘2017 예술대상’을 수상했다.
예술대상은 사단법인 한국무용협회가 무용 분야에서 각 장르별로 끊임없이 연구와 활동에 매진해 대한민국 무용계 활성화와 예술발전을 위해 애쓴 이들의 공로를 치하하기 위한 것으로, 박 대표이사는 현대무용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박 대표이사는 대한민국 1세대 현대 무용가로 안무, 예술감독, 예술행정,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날 서울 대학로 예술가의집 다목적홀에서 진행한 ‘2017 예술대상’ 시상식에서 박 대표이사는 “현대무용가로 공연예술 분야에서 열심히 활동하다보니 이런 영광을 얻게 되어 무척 기쁘고 자부심을 느낀다”면서 “앞으로 무용뿐만 아니라 재단의 대표이사로서 다양한 문화예술을 많은 분들이 향유하고 함께 행복을 느끼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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