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9원 내린 1071.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이후 1072원대를 오가는 모습이다. 전날의 상승세를 이어가기에는 달러화 강세의 방향성이 아직 불확실한 모습이다.
특히 코스피지수가 개장 초 하락세를 보이는 동시에 수출업체 네고 물량은 매수세에 부담으로 작용하면서 환율이 박스권에 갇히게 됐다.
원·엔 재정환율은 오전 9시 53분 현재 100엔당 979.88원으로,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보다 0.88원 낮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