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일 비트클럽 네트워크 일강그룹장, ‘제26회 전국 국악 경연대회’ 대회장 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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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모석봉 기자
입력 2018-02-02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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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한 부자의 선한 행동 이어져.....국악 발전에 기여

▲이강일 비트클럽 네트워크 일강그룹장(왼쪽)과 이환수 한국국악협회 대전시지회장이 ‘제26회 전국 국악 경연대회’ MOU를 체결하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모석봉 기자 ]


선한 부자 이강일 비트클럽 네트워크 일강그룹장의 선행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번 비인기 종목인 복싱을 위해 1억2000만 원을 쾌척한데 이어 신체장애인 협회에 1200만 원을 기부했고, 최근에 비트클럽 네트워크 한국회원이 희망나눔 이웃돕기 성금으로 1억 원을 기부했다. 이번에는 국악 발전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침체돼 있는 국악 발전을 위해 오는 4월 28~29일까지 대전 한남대학교 56주년기념관에서 열리는 ‘제26회 대전 전국 국악 경연대회’ 에 대회장의 중책을 맡으며 후원을 이어갔다.

이번 대전 전국 국악 경연대회는 관악, 현악, 판소리, 전통성악, 가야금 병창, 판소리고법, 무용, 풍물 부문에서 일반부, 신인부, 장애인부, 학생부로 나눠 500여 팀이 참가하는 전국 대회로 우수한 국악 인재를 발굴 육성하는 국악 등용문이다.
 

▲이강일 비트클럽 네트워크 일강그룹장(왼쪽)이 이환수 한국국악협회 대전시지회장으로부터 ‘제26회 전국 국악 경연대회’ 대회장 위촉장을 받고 있다.  [사진=모석봉 기자 ]


이환수 (사)한국국악협회 대전시 지회장은 지난달 31일 대전 중구 예술가의 집에서 이강일 일강그룹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대회장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환수 회장 “한국국악협회 대전지회가 가장 모범적으로 일을 진행하고 있다. 이강일 그룹장님이 후원해 주시고 대회장까지 맡아 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린다”며 “이 기반을 바탕으로 국악협회가 발전하고 힘을 내서 깨끗하고 공정한 사회로 가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대회 슬로건이 ‘돈 없고 빽 없고 줄 없는 사람, 다 대전으로 오라’ 이듯이 예선과 본선의 심사위원을 다 다르게 배정해 공정하게 심사가 이뤄진다”며 투명하게 심사가 이루어질 것임을 강조했다.
 

[제26회 대전 전국 국악 경연대회 책자 표지]


이강일 그룹장은 “감개가 무량하다. 우리고유 민족의 스포츠인 씨름이나 국악이 많이 발전됐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돈 버는 것은 좋은 쪽으로 사용할 예정”이라며 “비트클럽 네트워크에서 저를 부자로 만들어 준 대가로 우리나라에서 사라지고 있는 민속 무예나 민속 국악을 위해 많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개개인별로 따지면 비트코인을 가장 많이 가지고 있는 나라가 우리나라이다. 비트클럽 네트워크는 못 사는 사람들이 돈을 벌 수 있는 회사”라면서 “비트코인과 비트클럽의 차이만 알면 비트코인은 투기고 비트 클럽은 채굴이기 때문에 투자”라고 강조했다.

이어 “비트코인은 외화를 버는 것이다. 우리나라는 나가는 것은 못 막아도 들어오는 것은 막으니 우리나라는 죽이고 딴 나라는 살린다는 것"이라고 비판하고 "그걸 막기 위해서 힘을 쓰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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