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Hcash, 국내 거래소 상장 계획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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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애신 기자
입력 2018-02-02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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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Hcash 제공]

암호화폐 Hcash가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상장을 계획 중이다.

방향성 비싸이클 그래프(DAG:Directed Acyclic Graph) 시스템 기반 크로스 플랫폼 암호화폐 Hcash(HSR)는 오는 3일 국내에서 첫 단독 밋업(meet up)을 개최한다고 2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 중구 을지로에서 Hcash 보유자 등 약 5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진행하는 단독행사인 만큼 이번에 아담 게리 부사장 등 다수의 관계자가 방한한다.

이 자리에서 Hcash의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상장 계획과 향후 운영 방안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후 참가자와의 질의응답을 통해 소통의 시간도 갖는다.  

Hcash 관계자는 "이번 밋업을 발판삼아 한국 시장 확대에 더욱 적극적으로 임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Hcash(HSR)는 지난달 31일 오후 9시 코인마켓캡 기준 글로벌 암호화폐 시장에서 하루 거래량 21위, 시가총액 30위다.

블록기반뿐 아니라 비블록 기반의 사이드 체인으로 설계돼 서로 다른 블록체인 간 정보와 가치 교환이 가능하다. 작업증명(PoW) 방식과 지분증명(PoS) 방식을 합산 하이브리드 개방 관리 모델을 사용하고 있다. 또 제로 지식 증명기술을 통해 개인정보를 보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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