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비즈협회(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가 아프리카 주민들을 돕는 ‘신규 지하수개발 및 식수펌프 지원 프로젝트’에 나섰다.
이노비즈협회는 1일 팀앤팀과 함께 물이 부족한 서아프리카 시에라리온 포트로코 및 캄비아주 주민들을 위한 ‘신규 지하수개발 및 식수펌프 지원 프로젝트’에 1000만원을 후원했다고 2일 밝혔다. 협회의 후원으로 아프리카 현지에 있는 팀앤팀과 협력해 1년 간 개발 사업에 착수한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시에라리온의 열악한 식수와 보건위생 환경으로 인해 주기적으로 발생하는 콜레라 감염을 차단하고 뿐만 아니라 주민들이 깨끗한 식수를 공급받을 수 있게 된다.
식수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아프리카 아이들과 주민에게 식수를 제공하여 질병으로부터 보호하는 것은 물론 물을 길으러 가는 시간 단축 등 생활 환경 개선에도 큰 도움을 준다.
이노비즈협회 성명기 회장은 “이번 프로젝트 후원을 통해 아프리카 주민들의 기초 위생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ㅏ.
팀앤팀은 세계의 분쟁과 재난지역으로 들어가 긴급구호와 함께 지역사회 개발을 통해 조건없는 사랑을 실천하는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다. 대한민국 유일의 수자원 전문 국제구호개발 NGO 팀앤팀은 1999년 동아프리가 케냐와 탄자니아에서 활동을 시작해 현재 케냐, 남수단, 시에라리온에서 식수지원과 긴급구호를 중심으로 총체적 지역자립개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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