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아침 최저-13도 강추위..전국 곳곳 눈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이광효 기자
입력 2018-02-03 00:3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아침 최저기온 -13∼-1도, 낮 최고기온 -6∼3도

오늘 날씨[사진 출처: 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3일 오전 0시 20분 현재 날씨는 전국이 흐리다.

기상청 날씨 예보에 따르면 오늘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에서 벗어나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중부지방(강원동해안 제외)과 경북서부내륙, 전라도에는 아침까지 한때 눈이 오는 곳이 있겠고,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한편 충남서해안과 전라서해안, 제주도는 해기차에 의해 만들어진 눈 구름대의 영향으로 오후부터 다시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량(3일 오후부터 4일까지)은 제주도산지, 울릉도ㆍ독도, 북한(2일부터)은 10~40cm, 전라도, 제주도(산지 제외)는 3~8cm, 충남은 1~5cm다.

예상 강수량(3일 오후부터 4일까지)은 제주도, 울릉도ㆍ독도, 북한(2일부터)은 5~30mm, 충남, 전라도는 5mm 내외다.

현재 경기북부내륙과 강원영서, 충북북부, 경북북부내륙에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오늘 낮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오르지 못하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3∼-1도, 낮 최고기온은 -6∼3도가 되겠다. 현재 서울ㆍ경기도와 전북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당분간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오늘부터 해안과 산지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약간 강하게 불겠다.

오늘은 전해상에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다. 동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ㆍ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오늘 오후부터 동해안에 너울로 인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내일까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먼 바다에서 2∼4m, 남해 먼 바다에서 1∼4m, 동해 먼 바다에서 1.5∼5m로 일겠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