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 기공식, 경기동부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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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김중근 기자
입력 2018-02-02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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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월 1일 기공식·3월 착공, 여주역 주변 47만4000㎡

경기 동부권의 경강선 여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여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 기공식이 1일 교동 여주역 인근에서 개최됐다. [사진=여주시 제공]


여주시는 2월 1일 교동 여주역 인근에서 ‘여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 기공식’을 가졌다.

여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여주역 주변 47만4000㎡ 면적에 2286세대의 공동주택과 단독주택용지를 공급한다. 여주역 이용객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상업용지 등이 들어서면서 여주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초등학교와 중학교, 공원, 복합환승센터 등 공공시설이 들어서 쾌적하고 편리한 도시 주거환경이 조성된다.

‘여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여주시가 자체 추진하는 역세권 개발 사업으로 665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2020년 12월 완공 목표로 3월에 착공한다.

여주시는 그동안 여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장기간에 걸쳐 경기도 및 관계기관과 협의를 진행했다.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고시(2014년 4월)와 실시계획인가 승인(2017년 10월) 절차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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