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학교 밖 청소년, 자연탐구 캠프 다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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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박재천 기자
입력 2018-02-03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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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왕시 제공]


의왕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센터(센터장 정부순)가 최근 강원도 횡성군에서 ‘별 하나의 나, 그리고 너...’라는 주제로 별자리 캠프를 열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성가족부와 의왕시가 함께 추진하는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으로, 학교밖 청소년에게 도시에서 관측하기 힘든 천체관측의 경험을 제공해 자연탐구 분야에 대한 흥미와 학습효과를 높이고, 캠프 활동을 통해 또래관계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캠프에 참가한 12명의 청소년들은 천체망원경으로 직접 별들을 관측해 보고, 시뮬레이션 프로그램 교육을 통해 별자리, 행성, 은하 등을 이해하며 자연과학 분야에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또 캠프기간 동안 또래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정부순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이번 캠프를 통해 새로운 경험과 추억을 쌓는 좋은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밖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청소년들이 사회의 주역으로 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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