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아침 최저-20도 강추위..전국 맑고 충남서해안,전라,제주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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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효 기자
입력 2018-02-04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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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침 최저기온 -20∼-5도, 낮 최고기온 -6∼1도

오늘 날씨[사진 출처: 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4일 오전 0시 20분 현재 날씨는 전국이 맑다.

기상청 날씨 예보에 따르면 오늘은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해기차에 의해 서해상에서 만들어진 구름대의 영향으로 충남서해안과 전라도, 제주도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강수량(4일까지)은 제주도산지, 울릉도ㆍ독도, 북한(3일)은 10~40cm/10~40mm, 전라도, 제주도(산지 제외)는 3~8cm/5mm 내외, 충남서해안은 1~5cm/5mm 내외다.

특히 충남서해안과 전라도, 제주도에는 내일까지 눈이 이어지면서 많은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고 내린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다.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북쪽으로부터 찬 공기가 계속해서 유입되면서 기온이 매우 낮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춥겠다. 특히, 이번 추위는 당분간 이어지면서 중부지방과 일부 남부내륙에는 아침 기온이 -15℃ 이하로 그 밖의 지역은 -10℃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낮 기온도 영하권에 머물러 매우 춥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0∼-5도, 낮 최고기온은 -6∼1도가 되겠다.

현재 전북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당분간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당분간 해안과 산지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약간 강하게 불겠다.

현재 대부분 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당분간 전해상에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다.

당분간 동해안에 너울로 인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오늘까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ㆍ남해 앞 바다에서 1∼3m, 서해ㆍ남해 먼 바다에서 2∼4m 높이로 일겠다. 동해 앞 바다와 먼 바다의 파고는 각각 1.5∼4m와 3∼6m가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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