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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4층 규모 여관서 불,3명경상..8명연기마셔..소방관1명,방화복 녹아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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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효 기자
입력 2018-02-04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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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재 원인 조사 중

대구에 있는 4층 규모 여관서 불이 났다.[사진=대구중부소방서 제공]

대구 4층 규모 여관서 불이 나 건물과 내부 집기가 탔다.

대구중부소방서에 따르면 3일 오후 8시 43분쯤 대구시 남구 대명동 4층 규모 여관서 불이 나 30분 만에 완진됐다.

이번 대구 4층 규모 여관서 난 불로 투숙객과 업주 등 17명이 대피하거나 119소방대에 의해 구조됐다. 이 중 3명이 경상을 입었고 8명이 연기를 들이마셨다. 대구 4층 규모 여관서 난 불을 진화하는 과정에서 소방대원 1명이 방화복이 녹아 어깨에 화상을 입어 입원했다.

대구중부소방서의 한 관계자는 4일 ‘아주경제’와의 통화에서 “불이 난 원인을 아직 모르고 조사 중이다. 사망자 없이 완진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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