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에 있는 4층 규모 여관서 불이 났다.[사진=대구중부소방서 제공]
대구중부소방서에 따르면 3일 오후 8시 43분쯤 대구시 남구 대명동 4층 규모 여관서 불이 나 30분 만에 완진됐다.
이번 대구 4층 규모 여관서 난 불로 투숙객과 업주 등 17명이 대피하거나 119소방대에 의해 구조됐다. 이 중 3명이 경상을 입었고 8명이 연기를 들이마셨다. 대구 4층 규모 여관서 난 불을 진화하는 과정에서 소방대원 1명이 방화복이 녹아 어깨에 화상을 입어 입원했다.
대구중부소방서의 한 관계자는 4일 ‘아주경제’와의 통화에서 “불이 난 원인을 아직 모르고 조사 중이다. 사망자 없이 완진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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