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충남개발공사 사장에 권혁문 씨 내정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내포)허희만 기자
입력 2018-02-04 10:0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 14일 취임식 갖고 공식 업무 시작…2021년 2월까지 3년 임기

충남개발공사 신임사장 권혁문 씨[사진=충남도제공]


 충남도는 제5대 충남개발공사 신임 사장에 권혁문 전 서산시 부시장을 내정했다고 지난2일 밝혔다.

 권 내정자는 충남 예산 출신으로, 고입 검정고시를 거쳐 서울 중대부고, 세종대 영문과를 졸업했다.

 1987년 국가공무원 7급 공채 시험을 통해 총무처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한 권 내정자는 총무처 기획예산담당관실, 조직국 조직 1과, 행정자치부 장관 비서관, 행정안전부 인사실 심사임용과 총괄팀장, 대전청사관리소 행정과장, 의정담당관, 서산시 부시장 등 중앙 및 지방자치단체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

 도는 이번 사장 선임을 위해 지난해 12월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달 공모를 거쳐 응모자를 대상으로 서류 및 면접심사 등을 진행했다.

 임원추천위원회는 지난 1일 복수의 사장을 추전했으며, 도는 내부 검토를 통해 전문경영인으로서의 자질과 능력을 겸비한 권 내정자를 최종 선임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사장 선임에는 중앙부처와 충남도청, 각 시·군과의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 개발공사 경영 현황을 잘 파악해 현안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는 추진 능력과 새로운 신성장동력 사업 발굴·수행, 조직을 안정적으로 이끌 수 있는 인사를 기준으로 삼았다”라며 권 내정자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권 내정자는 “신임 사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각종 현안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도정 핵심 정책 집행 기관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도민 모두에게 사랑받는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권 내정자는 오는 14일 안희정 지사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뒤 같은 날 개발공사에서 취임식을 통해 공식적으로 업무를 시작하며, 임기는 2021년 2월까지 3년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