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만든 ‘5G 오로라’, 글로벌 통신 전문가 마음 흔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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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위수 기자
입력 2018-02-04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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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의 글로벌 통신 전문가들이 주말동안 SK텔레콤이 서울시청 앞 광장에 마련된 ‘ICT 이글루’를 찾아, 무안경 가상현실 오로라 등 다양한 5G 시범서비스를 체험하고 있는 모습. [사진=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이 서울시청 앞 광장에 마련한 ‘ICT 이글루’에 ITU(국제전기통신연합) 글로벌 통신 전문가 100여명이 찾아 5세대 이동통신(5G) 기술과 서비스를 체험했다고 4일 밝혔다.

오는 25일까지 열리는 ‘이글루 페스티벌’은 한국실업빙상경기연맹과 대한스키협회가 주최하는 행사로, 후원사인 SK텔레콤은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겨울철 추억을 만들어줄 체험공간인 ‘ICT 이글루’ 설치를 지원했다.

ICT 이글루는 광장 내 스케이트장 바로 옆 2개의 돔 형태 체험관으로, 방문객들은 오로라를 무안경 가상현실(VR) 기술로 감상하고 로보틱스 기술을 이용해 설산 질주를 경험하는 등 다양한 5G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5G가 만들 미래상을 생동감 있게 구현한 ‘ICT 이글루’가 ITU 관계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아 이번 방문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ICT 이글루를 찾은 ITU 통신 전문가들은 "서울 한복판에서 SK텔레콤의 혁신적인 5G 기술·서비스를 체험해 인상 깊었다"며 "5G 개발 현황과 향후 진로 방향에 대해 심도 깊게 토의할 수 있는 기회였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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