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간부의 성추행 의혹을 폭로한 서지현(45·사법연수원 33기) 검사가 4일 검찰 내 성추행 의혹을 조사하는 검찰 '성추행 사건 진상규명 및 피해회복 조사단'(단장 조희진 서울동부지검장)에 참고인으로 출석해 9시간 넘게 조사를 받고 나왔다. 이날 오후 9시 25분쯤 취재진을 만난 서 검사는 "모든 것을 사실대로 진술했다"며 "이 사건을 계기로 미래의 가해자들이 없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과거의 피해자들이 안심하고 앞으로 나오길 바란다"고 덧붙인 뒤 진상조사단 사무실이 있는 서울동부지검 정문 앞에 주차된 차량에 탑승해 집으로 돌아갔다. 관련기사<오늘의 인사>'尹 구속' 차은경 판사, 직접 쟁점 질문…8시간 장고 끝 결론 #검사 #검찰 #서지현 #성추행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