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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 티비,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커튼콜 프로젝트’...공연문화 알리기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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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희강 기자
입력 2018-02-05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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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M의 1인 창작자 지원 사업 다이아 티비(DIA TV)가 한국문화예술위원회(ARKO)와 공동 주최로 ‘커튼콜 프로젝트’를 통해 공연업계와 상생하고 수익금 전액 기부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커튼콜 프로젝트’는 각 문화예술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술가·크리에이터와 관객이 10대~20대를 대상으로 공연 예술에 대한 참여를 유도하고, 공연 문화를 알리기 위해 온·오프라인을 연계해 기획된 행사다. 방송인 김생민, 배우 이철희, 안무가 지경민, 다이아 티비 크리에이터 대도서관·윰댕·꽃빈·헤이지니·김스카이 등이 참여해 공연 준비 과정부터 무대 리뷰까지 영상 콘텐츠에 담을 예정이다.

2월 14일 오후 2시 대학로 티오엠씨어터에서 열릴 이 공연은 연극과 무용까지 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는 희곡 '조치원 해문이' 중 일부를 각색한 것으로 배우 이철희씨가 연출을 맡았으며 해문역(役)에 크리에이터 대도서관이 열연할 예정이다. 2부는 지경민 임진호씨가 안무를 담당하고 크리에이터 ‘헤이지니’가 출연하는 현대무용 '단칸방'이 무대에 오른다. 공연 입장권은 지난달 30일 쿠팡에서 판매를 시작해 하루 만에 매진됐으며 다이아 티비는 공연 수익금 전액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예술나무 캠페인에 기부한다는 방침이다.

공연을 준비하는 전 과정은 ▲대도서관 ▲윰꽃채널(윰댕과 꽃빈 채널) ▲헤이지니 ▲김스카이 등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업로드 되고, 공연 후 ▲방송인 김생민 ▲배우 이기돈 ▲크리에이터 윰댕·꽃빈·김스카이가 직접 참여한 리뷰 콘텐츠를 별도로 공개할 예정이다. 이 영상들은 공연 후 다이아 티비 케이블TV 채널에서도 볼 수 있다.

다이아 티비 황형준 본부장은 “커튼콜 프로젝트는 모모(More Mobile)세대가 디지털 안팎에서 균형적인 문화 생활을 즐기며 소통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이 프로젝트가 공연문화에 대한 인식을 환기시키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다이아 티비는 오프라인에서 1인 창작자들과 팬들의 접점을 늘리기 위해 2016년부터 아시아 최대 1인 창작자 축제 ‘다이아 페스티벌’을 진행해왔다. 2016년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된 제1회 다이아 페스티벌은 크리에이터 130여개 팀이 3만여 명의 팬들을 만났으며 2017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개최된 제2회 다이아 페스티벌에는 크리에이터 170여개 팀이 4만여 명의 관객들과 소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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