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다누리 마케터 창업지원 사업은 다문화가정 구성원이 국내 마케팅을 넘어 현지 문화에 익숙하고, 언어적 제약이 없는 모국에 인천의 제품 등을 마케팅 판매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및 다문화가정에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모집대상은 다문화 가족 구성원 및 여성·청년(예비) 창업자로서 50여명의 교육생에게 전자상거래의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교육을 할 예정이다.
또한 교육 수료 후에는 최종 20명을 선발하여 4주간 전문 컨설턴트를 통하여 온라인 쇼핑몰 운영과 관련된 멘토링, 컨설팅, 마케팅 등 해외 온라인 몰 입점에 필요한 전반적인 내용 및 유관기관 지원 사업 연계를 통하여 창업자를 집중 보육할 계획이다.
교육희망자는 인천시 홈페이지(새소식) 및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 홈페이지(기관 공고)에서 양식을 다운받아 제출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시 창업지원과 관계자는 “현지(모국)언어가 가능한 다문화 구성원이 국내 건강 및 뷰티제품 등을 모국에 판매하여 새로운 시장판로 개척을 지원함으로써, 개인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여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 아울러 인천시와 다문화가족의 모국과의 관계가 돈독해지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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