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설 명절 앞두고 주요 공사현장 안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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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박재천 기자
입력 2018-02-05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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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군포시 제공]


경기 군포시(시장 김윤주)가 민족 최대명절 설을 맞아 주요 공사현장 안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5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다가오는 설 명절 대비해 관내 주요 공사현장 9개소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설 명절을 앞두고 민생안정과 주요 대형건설현장에 대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마련됐으며, 시 공무원과 군포첨단산업단지, 군포산업진흥원, 송정공공주택사업지구 현장소장 등 15명이 참석했다.

시는 먼저 근로자들이 가족과 함께 행복한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연휴 전 상여금 지급, 임금체불 사전예방과 특히 체불된 임금을 일소해줄 것을 요청했다.

또 안전사고 발생으로 명절기간 가족과 함께하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치 않도록 안전교육을 철저히 할 것과 충분한 휴식보장을 통한 근로자 건강관리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붕괴·추락 등 공사장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요인을 명절기간 전에 발굴·차단하고, 안전시설 설치 및 관리실태 점검 등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강조했다.

이 외에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사자재 구매 및 중장비 이용시 관내 업체를 이용하고, 인력 확보시 군포일자리센터 등 지역인력을 활용해 줄 것도 부탁했다.

최우현 건설도시국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민생안전과 철저한 안전관리가 이뤄져 시민들이 편안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요 공사현장 관계자와의 지속적인 소통으로 안전도시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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