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5차 - 분양광고 : 최세나요청 2025-03-19

‘월 100만원 지원’ 청년창업농 지원사업 경쟁률 3대1 육박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현상철 기자
입력 2018-02-05 10:4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신청자 71% 도시에서 귀농한 청년

  • 영농기반 전혀 없는 청년도 1100명 신청

월 최대 100만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청년창업농 영농정착지원사업 경쟁률이 2.8대 1을 기록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첫 시행되는 청년창업농 영농정착지원사업 신청 결과, 1200명 선발에 3326명이 신청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영농의지와 발전가능성이 높은 청년창업농을 선발해 월 최대 100만원을 최장 3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결과를 보면, 전체 신청자 중 71.4%는 도시에서 귀농을 했거나 귀농 예정인 청년으로 재촌 청년(28.6%)보다 2.5배 많았다.

비농업계 졸업생(72.9%)이 농업계 학교 졸업생(27.1%)보다 2.7배 많았다.

농촌에 부모의 영농기반 등 기반이 전혀 없는 청년도 1102명(33.1%)이나 신청했다.

지역별로는 경북(18.1%) 지역에서 신청자가 가장 많았고, 전남(16.1%), 전북(14.4%), 경남(11.3%) 순으로 나타났다.

농식품부는 이달 중 시군 단위 서면평가에서 1.5배수를 추리고, 면접평가를 거쳐 3월 말에 1200명을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위해 서면‧면접 평가위원들은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하고, 농식품부 주관 별도의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1200명이 선발되면 농식품부는 농촌진흥청‧농어촌공사‧농협 등과 협력해 영농기술 교육, 농지, 후계농 자금 등 관련 사업도 함께 지원하기로 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농업과 농촌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오고, 농산업 창업에 관심 있는 더 많은 청년들이 농업 분야에 진출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