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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전기차 뉴 i3 94Ah 사전 계약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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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온유 기자
입력 2018-02-05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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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i3 94Ah [사진=BMW 제공]


BMW 그룹 코리아는 순수전기차 '뉴 i3 94Ah' 사전 계약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뉴 i3 94Ah는 지난 2013년 첫 선을 보인 i3의 부분변경 모델이다. 친환경성을 유지하면서도 주행성능을 개선했다.

디자인 측면으로는 앞 범퍼의 전폭을 강조, 정면에서 봤을 때 검은색 U자 모양으로 둘러 싸여 안정적인 느낌을 준다. 풀-LED 헤드라이트를 포함한 주간 주행등, 방향 지시등까지 전면부의 모든 조명기능에 LED 라이트가 적용됐으며, 방향 지시등은 가로 일자형 형태로 보다 날렵해보인다.

후면은 U자형 LED 리어램프와 검은색으로 세련미를 더하고, 중앙에 가로로 크롬 래일을 길게 추가해 뒷범퍼의 넓은 느낌을 강조했다. 

신규 색상도 추가했다. 기존에 ‘임페리얼 블루(Imperial Blue)’, ‘멜버른 레드(Melbourne Red)’ 등 두 가지를 더해 총 6종 색상을 제공하며, 외장 색상에 따라 측면의 특징 색상도 다르게 적용된다.

특히 최신 BMW e드라이브 기술을 통해 주행 성능을 높였다. 뉴 i3 94Ah의 eDrive 모터는 최고출력 170마력, 최대토크 25.5kg.m를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7.3초가량이다. 여기에 BMW 그룹이 개발한 94Ah, 33kWh 용량의 고전압 리튬이온 배터리를 통해 냉난방 사용조건에 따라 한번 충전 최대 약 200km(WLTP 기준)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뉴 i3 94Ah는 'LUX'와 'SOL+' 등 2가지 트림으로 구성됐다.

뉴 i3 94Ah LUX는 19인치 휠을 장착했으며, 아틀리에(Atelier) 인테리어가 특징이다. 상위 트림인 뉴 i3 94Ah SOL+는 20인치 휠에 스위트(Suite) 인테리어 옵션으로 시트 등에 천연 마감 처리된 가죽을 활용했다. 여기에 레이더를 이용해 교통 상황에 맞춰 설정 속도를 자동으로 조절해주는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 기능 등이 탑재됐다.

오는 3월경 국내 공식 출시 예정이며, 가격은 ‘뉴 i3 94Ah LUX’모델이 6000만원, ‘뉴 i3 94Ah SOL+’ 모델이 6560만원이다. 모든 모델에는 8년 또는 주행거리 10만km까지 배터리 품질이 보증 된다.

2018년 뉴 i3 94Ah 국고 보조금은 1091만원이며 주요 지자체별 보조금은 최대 1100만원으로 지자체 별로 상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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