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 각계각층으로 구성된 ‘스페셜 자원봉사자’, 평창올림픽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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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민 기자
입력 2018-02-05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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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동계올림픽 엠블럼. 사진=연합뉴스 제공]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희범)는 대회기간 ‘스페셜 자원봉사자’를 위촉하여 운영한다.

평창조직위는 5일 “스페셜 자원봉사자는 현실적인 여건상 평창대회 자원봉사가 어려운 사회 각계각층에 두루 참여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자원봉사자의 다양성을 증진하고 사회통합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위촉되었다”고 전했다.

스페셜 자원봉사자는 총 39명으로 김부겸 장관(행정안전부)을 비롯한 정·관계 인사, 진종오 등 스포츠 스타, 자원봉사 단체참여 대학총장 및 다문화·이산가족·저소득층·보훈대상자 가정 등이 포함되었으며, 관계기관의 추천을 받아 자원봉사 전문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발되었다.

스페셜 자원봉사자는 평창대회 기간 중 관중안내, 선수단 입촌 안내 등 실제 자원봉사자의 업무를 직접 수행하며 대회 성공에 기여할 예정이다.

차호준 자원봉사부장은 “스페셜 자원봉사자는 2018 평창대회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창의적 도전”이라며, “이를 통해 평화의 제전인 평창대회가 우리 사회의 화합에도 기여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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