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사장에 오영식 전 국회의원 임명

코레일 사장에 오영식 전 국회의원이 임명됐다.

5일 코레일에 따르면 오영식 신임 사장은 오는 6일 오전 코레일 대전사옥에서 취임식을 갖는다.

오 신임 사장은 3선 의원 출신으로 20대 총선에 불출마한 뒤 지난해 대선 당시 문재인 후보 캠프에서 조직본부 수석부본부장을 맡았다.

지난해 7월 홍순만 전 사장이 물러난 뒤 코레일 사장 자리가 7개월간 공석으로 남아 있었다. 

오 사장의 취임으로 인해 KTX 여승무원을 포함한 해고자 복직 문제와 SR과 통합 논의 등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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