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축제추진위원회 '올해 첫 철도축제'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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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박재천 기자
입력 2018-02-06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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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가 제1차 축제추진위원회 회의를 열고 있다.[사진=의왕시 제공]


경기 의왕시(시장 김성제) 축제추진위원회가 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올해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김 시장을 비롯, 축제추진위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새롭게 축제추진위원으로 위촉된 위원 4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어 주요 회의안건으로 2017년 왕송호수 겨울축제 정산과 2018년 의왕철도축제 일정 및 프로그램·예산안 확정 등의 안건을 심의했다.

위원들은 성황리에 끝난 왕송호수 겨울축제의 결과를 점검하면서 향후 보완해야 할 점 등을 논의했다. 또 오는 5월 열릴 의왕철도축제의 개최 일정과 운영 프로그램 선정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왕송호수 집와이어‘왕송스카이레일’와 캠핑장이 오는 3월 개장을 앞두고 있는 만큼 5월에 열리는 이번 철도축제에서 기존 시설들과 함께 더욱 시너지 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성제 시장은 “철도축제가 최근 4년 연속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을 수상하면서 이제 전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잡았다”며,“올해도 풍성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철도축제가 최고의 명품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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