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승의 (재)덕신장학재단 이사장, 인천시교육감 출마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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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18-02-06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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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일 인천시교육청서 기자회견갖고 교육감 출마 공식화

고승의 재단법인 덕신장학재단 이사장이 인천시교육감 출마를 공식화 했다.

고이사장은 6일 인천시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7회 지방선거 제3대 시민직선 인천광역시교육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고이사장은 이 자리에서 “맑고 바른 인천교육, 청렴하고 신뢰받는 희망인천교육,인천시민여러분 그리고 교육가족 여러분과 함께 만들겠습니다!”라는 출마의 변을 밝혔다.

고승의 이사장이 6일 인천시교육청에서 인천시교육감 마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고승의 후보사무실]


고 이사장은 “지난2010년 교육감직선제가 도입된 후, 어느 선거보다 깨끗하여야할 교육감선거가 보수와 진보라는 이념과 특정집단의 패권 싸움터로 변모하여, 제1대 시민직선 교육감에 이어 제2대 시민직선 교육감으로 당선된 전교조 출신 진보교육감도 시민의 기대와 희망을 저버리고 뇌물수수와 선거법 위반으로 구속 수감되어 인천교육의 콘트롤 타워(control-tower)가 연이어 붕괴되는 불행한 사태가 일어나고야 말았다.”며 “지금은 인천교육을 바로세우기 위한 새로운 변화가 필요한 때이며, 6월 13일 실시되는 제3대 시민직선 교육감선거는 인천교육의 성공과 실패를 결정짓는 매우 중요한 선거가 될 것이며 이제 다시는 인천교육감 선거가 보수와 진보의 정치놀음판이나 일부 특정집단이 패권을 잡기 위한 싸움터라는 말을 들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고이사장은 또 “ 저는 오랜 교육행정 경험과 일선학교 교장으로 근무한 학교현장 경험을 통하여, 인천시민과 교육가족여러분이 인천교육의 새로운 변화를 원하고 있으며, 아이를 키우는 학부모님들의 고민과 걱정거리가 무엇인지, 그리고, 현재의 인천교육의 문제점과 해결방법을 잘 알고 있다”며 “ 인천교육을 위하여 제게 주어진 마지막 봉사의 기회라는 비장한 마음으로 인천시민과 학부모여러분의 뜻을 받들고, 인천교육의 새로운 변화를 위한 소중한 출발을 시작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출마공약
△ 맑고 바른, 청렴하고 신뢰받는 희망인천교육 만들겠습니다.
△ 선생님이 존중받고 안전하고 사랑이 넘치는 즐거운 학교 만들겠습니다.
△ 따스한 인성과 실력을 갖춘 융합인재로 키워 미래인천교육 만들겠습니다.
△ 선생님-학부모-지역사회가 함께하며 웃음짓는 만족인천교육 만들겠습니다
△ 차별 없는 교육기회제공, 사각지대 없는 교육환경조성으로 복지인천교육
만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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