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니코리아의 신제품 카오디오 'MEX-GS820BT'. [사진=소니코리아 제공]
소니코리아가 저음을 강화한 카오디오 4종(MEX-GS820BT·WX-920BT·DSX-A410BT·DSX-A110U)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신제품에는 '엑스트라 베이스 모드'가 탑재돼 자동차 엔진 소음을 상쇄시킬 압도적인 저음을 구현한다. 또 곡의 장르에 맞는 이상적인 사운드를 조정하는 10가지 디지털 이퀄라이저 기능을 지원한다. 음압과 음악의 백 비트에 맞춰 LED(발광다이오드) 색상이 변하는 조명 기능도 탑재했다.
특히 MEX-GS820BT는 역동적인 사운드를 구현하는 블루투스 카오디오 제품이다. 리시버에 내장된 Class D 디지털 증폭기로 최대 출력 4채널 100W(와트)의 깨끗하고 강력한 사운드를 구현한다.
또 청취자의 좌석 위치에 따라 사운드 밸런스를 수평으로 조정하는 타임 얼라인먼트(Time Alignment) 기능과 사용자가 선호하는 사운드 이미지를 수직으로 보정하는 다이나믹 스테이지 오거나이저(DSO) 기능을 탑재해 개인 취향에 따라 사운드를 최적화 할 수 있다.
블루투스 연결을 지원하는 MEX-GS820BT·WX-920BT·DSX-A410BT 등 3종은 편의 기능이 크게 향상됐다. NFC(근거리무선통신) 기능을 통한 원터치 무선 연결로 편리하게 블루투스 페어링이 가능하다.
신제품 4종의 가격은 MEX-GS820BT 42만9000원, WX-920BT 29만9000원, DSX-A410BT 19만9000원, DSX-A110U 12만9000원이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카오디오가 자신만의 개성을 담아낼 수 있는 영역으로 인식되면서 최근 많은 소비자들이 관심을 갖고 있다”며 “신제품과 함께 언제 어디서나 최고의 드라이빙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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