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는 6일 경인지방통계청이 후원금 1550여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5년 연속 후원이다. 경인지방통계청은 2014년 후원모임 ‘나아세(나누면 아름다운 세상, 그래서 나아지는 세상)’를 창설한 뒤 후원에 나섰다. 매년 직원 200여명이 동참해 지난해까지 총 7000여만원을 기부했다.
후원금은 소아암과 난치성 혈액종양을 앓고 있는 어린이 환자 치료비로 쓰인다.
김남훈 경인지방통계청장은 “직원들의 따뜻한 나눔이 소아암 아동에게 전해져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 더 많은 희망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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